복숭아뼈 물혹 점액낭염으로 인한 바깥쪽 복숭아뼈 통증

복숭아뼈 물혹 점액낭염은 바깥쪽 복숭아뼈 통증을 유발합니다. 복숭아뼈 점액낭염은 발목 주변에 위치한 작은 주머니 모양의 구조물인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점액낭은 발목을 움직일 때 발생하는 마찰을 완화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복숭아뼈점액낭염

 

 

 원인과 증상

 

점액낭 자체가 마찰과 자극으로부터 발목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부위에 마찰과 반복적인 자극으로 염증이 생겨 점액낭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무리한 운동이나 과도한 운동, 반복적인 운동이나 지속적인 압력이 발목에 가해지는 경우에는 복숭아뼈 점액낭에 염증이 생겨 부어오름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뼈 누르면 통증이 유발되고 부기로 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발보다 작거나  큰 신발 착용이나 하이힐을 오랜 시간 착용하는 경우에도 점액낭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과체중으로 발목이 하중을 많이 받는 경우에도 점액낭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양반다리를 자주 하게 되는데 복숭아뼈에 지속적인 압력을 받게 돼서 통증유발과 함께 물혹이 생길 수 있으니 오랫동안 양반다리를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치료

 

비수술치료 : 물혹이 크지 않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압박붕대로 환부를 고정하고, 일정시간마다 얼음찜질로 염증과 부기를 완화시켜줘야 합니다. 그래도 호전이 없고 물혹이 더 커진다면 주사기로 물혹에 찬 물을 빼내는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치료: 물혹은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물을 빼내도 다시 차오를 수 있는데, 이럴 경우엔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손상된 물혹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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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

 

운동을 무리하게 하지 않으며 운동 전후로 발목 스트레칭을 반드시 해주는 게 좋습니다.

자신의 발에 맞는 신발 착용으로 점액낭에 반복적인 마찰을 줄여 주세요.

양반다리 자세와 같은 지속적인 압박자세를 피하고, 양반다리를 해야 한다면 자주 자세를 바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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